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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정선아리랑 배우자” 전수관 발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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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생생한 체험” 전국에 입소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아리랑의 시원인 정선아리랑을 배우기 위한 체험객이 급증하고 있다.

정선군에 따르면 올 들어 정선아리랑전수관에 초·중·고·대학생은 물론 일반 관광객과 단체 등 정선아리랑을 체험하고 배우기 위한 관광객 3,400여명이 참여했고, 하반기 예약만 따져도 상반기의 2배 이상 체험관광객이 몰려들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아리랑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이후 정선아리랑전수관이 운영하는 '정선아리랑 체험 및 따라 배우기' 참가자가 크게 증가했다. 지난 주말에는 경인천시민연대 90명과 곤지암초등학교 120여명의 단체 참여자가 홍동주 전수조교로부터 정선아리랑의 진수를 배웠다.

더욱이 정선아리랑전수관 아리랑 교육 프로그램은 정선 레일바이크와 정선5일장과 함께 연계 코스로 운영되고 있어 학생들의 전통문화 체험과 기성세대 추억을 되새겨주는 관광상품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이다.

홍동주 정선아리랑 전수조교는 “날이 갈수록 정선아리랑에 대한 관광객들의 관심도가 높아져 가고 있다”고 말했다.

정선=김영석기자 kim711125@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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