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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정선아리랑 `10년대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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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정선아리랑의 대중화 및 세계 진출을 위한 10년지대계가 추진된다.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이종영)은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승준 군수와 실과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아리랑 중장기 계획 수립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아리랑이 유네스코 등재를 계기로 세계문화로 뻗어 나가고 있는 만큼 정선아리랑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대중화할 수 있는 다양하고 독창적인 콘텐츠 위주의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중장기 계획안에 따르면 정선아리랑의 전승 견고 및 확산화, 관광자원화, 문화콘텐츠화, 브랜드화 등 4개 분야로 나눠 모두 53개 시책에 대해 800억원을 투자한다.

김영석기자 kim711125@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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