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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의 시원 `정선아리랑'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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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선아리랑제 맞아 기념탑 제막식 열려

◇정선아리랑 기념탑.

【정선】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정선아리랑이 아리랑의 시원임을 과시하는 조형물이 건립된다.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이종영)은 1일 낮 12시30분 정선아라리공원에서 '제1회 대한민국 아리랑 축전, 2013 정선아리랑제'를 맞아 정선아리랑 기념탑 제막식을 개최한다. 이날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기념탑은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의 정선아리랑 문화공간 조성사업비 2,000만원을 투자해 이재욱 조형작가에게 의뢰해 제작됐다.

기념탑은 올해 새롭게 조성된 아라리공원 내에 높이 4m, 가로 1.5m, 세로 60㎝ 규모로 하단부는 검은색 마천석, 조형물은 철로 제작됐다.

유네스코가 아리랑을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선정하게 된 취지였던 '아리랑의 문화의 다양성', '지속적 창의성', '공동체의 정체성 및 사회적 단결 제고' 등의 의미를 소리하는 사람의 얼굴 프로필로 형상화했다.

또 아리랑의 시원인 정선아리랑의 민요적 정체성을 장구 소리의 운동감으로 조형적으로 표현해 냈다.

이종영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기념비는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유형화된 정선아리랑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석기자 kim711125@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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