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정선]정선아리랑 전수교육 전문성 살린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오늘 교육기부협약 체결

정선지역 초·중학생들이 정선아리랑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받게 될 전망이다.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이종영)과 정선교육지원청(교육장:신공호)은 22일 교육장 집무실에서 교육기부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관내 각 학교별로 정선아리랑 강사를 파견해 학생활동을 지원하고, 학교장 추천을 받은 우수학생에 대한 맞춤형 전수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정선교육지원청은 정선아리랑의 진흥과 발전은 물론 정선아리랑제를 포함한 각종 재단 관련 사업에 학생들의 참가를 적극 협조 지원할 예정이다.

정선교육지원청은 이번 교육기부협약을 통해 지역 초·중학생들에게 수준 높고 다양한 교육자원을 확보해주고, 교육기부를 통해 배려와 나눔을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영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 전수교육 프로그램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선아리랑의 체계적인 보급과 전승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선=김영석기자 kim711125@kwnews.co.kr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