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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도의원 수 6명 확정 선거 판도 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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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 획정따라 시의원 선거구까지 영향 전망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오는 6·4지방선거에서 원주시 도의원을 1명 증원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도의원은 물론 시의원 선거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국회 정개특위는 28일 현재 5명인 원주지역 도의원을 1명 늘린 6명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원주시는 국회의원 갑·을 선거구에 맞춰 각각 3명의 도의원을 선출할 수 있게 됐으며 선거구 획정 논란의 중심이 됐던 도의원 3선거구 중 원인동과 무실동은 갑으로, 명륜1·2동은 을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1, 2, 4, 5 선거구 역시 새롭게 편입된 지역에 맞춰 재조정된다.

도의원 선거구가 획정되면 현재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는 30여명의 입지자들의 출마 여부에 대한 거취 표명 및 합종연횡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도의원 선거구 획정에 따라 20명의 지역구 의원을 뽑는 시의원 선거 판도도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는 도의원 선거구에 맞춰 현재 7개인 선거구를 6개로 축소하고 국회의원 갑·을 선거구에 맞춰 선거구를 재편한 뒤 각각 10명씩 선출하는 방식이다.

이 경우에도 도의원 3선거구와 같은 선거구인 시의원 라선거구를 중심으로 전체 선거구가 변경된다. 시 선관위 관계자는 “도의원 정원을 1명 늘리는 것은 결정됐지만 지역별 선거구 획정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며 “도의원 및 시의원 선거구 획정에 따라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원주=이명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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