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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구조조정 원안대로 심의 사범대 학과 통폐합 21일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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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강원대 대학본부가 마련한 구조조정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사범대(본보 18일자 5면 보도)가 자체 구조조정안을 마련했다. 사범대는 학장이 사퇴 의사를 밝힌 가운데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자체 구조조정안을 마련해 18일 대학본부에 제시했다. 사범대 자체안은 전체 11개 학과를 사회계열 학부, 어문계열 학부, 수학·과학계열 학부, 스포츠·가정학부 등 4개 학부로 나누는 안이다. 하지만 사회과 계열의 1개 학과가 동의하지 않아 21일까지 합의안을 마련키로 했다. 한편 강원대는 18일 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입학정원 10% 감축, 20여개 학과 통폐합안을 원안대로 심의했다. 단 사범대에 대해서는 21일 합의안 도출 여부에 따라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

신하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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