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여객선침몰>모든 현장학습 잠정 보류

도교육청 일선 학교에 공문

강원도교육청은 18일 오후 모든 학교는 별도 지침을 시행하기 전까지 현장학습을 잠정 보류해 줄 것을 공문으로 긴급 시달했다. 수학여행 등 현장학습을 계획 중인 도내 모든 학교가 대상이며, 1일 현장 학습과 청소년 단체 행사까지 모두 포함한다고 도교육청은 밝혔다.

최인홍 학교문화담당 장학관은 “모든 교육활동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면서, “향후 대규모 단체활동보다는 학급 단위 소규모 테마형 학습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18일 현재 수학여행(체험학습)을 진행 중인 학교는 22개교이며, 이들 학교는 대부분 지난 15일과 16일부터 일정을 시작했다.

황형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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