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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화진포 역사관·생태박물관 입장권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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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1,000원 할인 효과

【고성】고성군이 그동안 개별 발권하던 화진포역사안보전시관(김일성·이기붕·이승만 별장)과 생태박물관의 입장료를 통합발권으로 전환해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로 했다.

군은 5월1일부터 한 달간 통합발권 시범운영을 거쳐 통합발권에 따른 조례 개정 등 행정절차를 통해 6월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통합발권으로 입장료를 운영할 경우 개인은 어른 3,000원과 청소년·군인·어린이는 2,300원, 30인 이상 단체는 어른 2,300원, 청소년·군인·어린이는 1,600원이다. 기존 개별발권보다 관광객에게 최소 400~1,000원까지 입장료가 할인되는 효과가 주어진다.

화진포역사안보전시관(김일성·이기붕·이승만 별장)은 울창한 소나무 숲과 넓은 호수, 명사십리와 청정바다가 한데 어우러진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고성의 대표적인 관광지다. 지난해 6월 개관한 화진포생태박물관은 화진포의 생태 및 전설과 전시물, 척추동물의 진화 과정을 한눈에 관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했다.

정래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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