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원주]시의원 19명 선출에 50명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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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2.6대1 경쟁률…마선거구 4대1 가장 치열

【원주】지역구에서 19명을 선출하게 되는 원주시의원 선거에 50명이 출사표를 던져 평균 2.6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6·4 지방선거에서 원주시의원은 7개 선거구로 나뉜 지역구와 3명의 비례대표 등 모두 22명을 선출하게 된다.

경쟁률이 가장 치열한 지역구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1개 동에서 2명을 선출하는 마(단구동)선거구로 8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평균 4대1의 경쟁을 보이고 있다.

마선거구는 특히 김명숙(새누리당), 조인식, 류인출, 김병석(이상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 등 시의원만 4명에 달해 현직들 간의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해졌다.

3명을 선출하게 되는 사(명륜1·2, 개운, 봉산)선거구에도 이재용, 박춘자(이상 새누리당), 신수연, 신재섭(이상 새정치민주연합) 시의원이 출마했다.

2명을 뽑는 나(지정, 호저, 우산) 선거구에도 7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해 3.5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지만 6명이 새누리당 소속이어서 당 공천에 따라 경쟁률이 낮아질 전망이다. 그러나 가(문막, 부론, 귀래)선거구는 2명 선출에 3명만 출사표를 던져 1.5대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다(태장1·2, 중앙, 일산, 원동)선거구 역시 3명 선출에 5명이 출마해 1.6대1의 경쟁에 불과했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이 26명으로 가장 많았고 새정치민주연합 16명, 무소속 7명, 정의당 1명 순이다.

이명우기자 woolee@kw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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