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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전국대학생 테니스 왕중왕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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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7~11일 양구 테니스파크서 개최 … 118개팀 참가

【양구】국토정중앙 2014 전국대학동아리테니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작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강원일보사와 한국대학테니스연맹, 한국대학테니스동아리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국토정중앙 2014 전국대학동아리테니스대회가 오는 8월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개최된다.

대학생 테니스 동호인 최강팀과 최강자를 가리는 이 대회는 대학생 동호인 대회 가운데 최대 규모이자 최고 권위의 대회로 2008년부터 양구에서 열리면서 더욱 성장하고 있다.

한국대학테니스동아리연합회 이재원(국민대 3년) 회장, 홍석중(청주대 3년) 부회장, 조민지(여·국민대 3년) 총무가 23일 양구를 방문해 경기가 진행될 양구 테니스파크를 답사하는 등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대표자 회의를 통해 조 추첨을 마쳤고 진행요원을 선발하는 등 대회 진행과 관련된 세부 사항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남자 74개팀, 여자 44개팀 등 총 118개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대학생 동호인들은 한여름 무더위를 이기며 경기를 펼치면서 학교 간 활발한 교류도 할 예정이어서 지역 상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대회 고문위원으로 매년 성공 개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안순기 강원일보 양구지사장은 “전국 각지에서 양구를 찾아온 대학생 동호인들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하면서 양구의 매력에도 흠뻑 빠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심은석기자 hsilver@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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