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양양]공연·체험 함께하는 전통시장 희망장터

양양 26일·8월15일·9월5일 세차례 운영

【양양】양양전통시장에서 꿈을 나누는 희망장터가 운영된다.

양양전통시장 번영회는 시장문화 활성화와 생동감 있는 시장으로의 전환을 위한 전통시장 문화행사로 '꿈을 나누는 희망장터'를 26일과 8월15일, 9월5일 3회에 걸쳐 펼친다.

이번 행사는 양양전통시장 번영회가 주최하고 문화관광형시장육성 양양사업단이 주관하며 강원지방중소기업청, 강원도,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 양양군 등에서 후원한다.

주요 행사로는 군민나눔 벼룩장터 운영, 캐릭터 퍼포먼스 공연, 네일아트 체험, 톨페인팅 체험 등이 마련된다.

양양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24일까지 전화, 팩스, 이메일 신청 또는 신청서를 작성해 문화관광형시장육성 양양사업단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방법은 소형가전, 의류, 장난감, 도서, 운동기구 및 용품, 생활용품, 캠핑용품, 액세서리 등 판매하고자 하는 물품을 가지고 지정된 장소로 입점해 물품을 전시, 판매하는 방법으로 진행되며 거래방법은 현금 및 상품 거래, 물물교환으로 이루어진다.

양양전통시장 내 아케이드 구간 일원에서 교통통제가 부분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시장 번영회 관계자는 “희망장터는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다른 물건과 교환하거나 판매를 통해 아나바다 정신을 일깨우고 지역주민은 물론 양양을 찾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시장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경웅기자 kwlee@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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