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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피서 천국' 삼척서 특별한 추억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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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카누타기 파도가요제 등 이색적인 체험행사 다채

본격 피서철을 맞아 빼어난 자연풍광을 가진 삼척지역 곳곳에서 특별한 여름축제가 개최돼 피서객들의 발길을 불러 모으고 있다.

'한국의 나폴리'로 불리는 삼척시 근덕면 장호항에서는 장호어촌체험마을운영위원회 주관으로 '2014 장호어촌체험마을 페스티벌'이 오는 8월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동해안의 대표적인 어촌마을 체험축제로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해 가고 있는 장호어촌체험마을 페스티벌은 수중관광을 즐기는 스노클링 체험 등의 신나는 바다체험이 준비돼있다. 또 근덕면 용화해변과 갈남해변에서도 어촌계 주관으로 투명카누 타기 등 특별 이벤트를 마련해 놓고 있으며, 8월2일에는 덕산해변에서 근덕면 덕산리 청년회 주관의 파도 가요제가, 근덕면 승공해변에서는 조개줍기, 오징어 잡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이밖에도 가족 단위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는 가곡면 덕풍계곡에서는 1일부터 5일까지 덕풍계곡마을 여름체험축제를 열어 산천어·송어 맨손잡기, 옥수수 빨리먹기, 4륜 자전거체험, 뗏목체험, 야간 풀 낚시, 무료 영화 상영 등 다양한 상설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삼척=황만진기자 h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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