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평창]사랑의 의료봉사 35년 주민 건강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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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울진료회 의료봉사단

평창 방림면서 봉사활동

【평창】'이울진료회 의료봉사단'이 31일부터 8월4일까지 4박5일간 평창군 방림면 계촌복지회관에서 무의촌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갖는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는 이울진료회는 서울대와 이화여대 의과대생으로 구성된 의료봉사 동아리로 1980년부터 방림면과 인연을 맺어 매년 1월과 8월 방학 때 방문해 진료 및 보건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봉사단 150명이 진료부, 생활부, 예방보건활동부, 약국부 4개팀으로 나뉘어 내과, 가정의학과, 신경과, 안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등 12개 진료과목에 준종합병원급 이상의 진료 수준을 확보하고 계촌·운교 지역 200가구를 직접 방문, 예방보건활동도 병행해 진행한다.

특히 일회성 진료활동이 아닌 지속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을지도 및 마을별 진료차트를 제작, 전산화해 전화, 온라인, SNS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대상자들의 건강상태를 관리하고 처방약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1월 의료봉사활동에서 194명이 의료혜택과 의료품을 제공받았다.

정익기기자 igjung@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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