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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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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코파워 창립기념식이 30일 강릉 세인트컨벤션웨딩에서 권성동 국회의원, 김지영 강릉부시장, 김낙규 남동발전 상임감사, 박의승 삼성물산 부사장을 비롯, 지역 주민과 협력사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릉에코파워 창립기념식

유연탄발전소 2019년 준공

【강릉】5조800억원이 투입되는 강릉 유연탄 발전소 건설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강릉에코파워(사장:엄창준)가 30일 강릉시 세인트컨벤션웨딩에서 창립 기념행사를 갖고 영동지역 대단위 용량의 친환경발전소 건설을 시작했다.

강릉에코파워는 한국남동발전과 삼성물산이 공동투자한 특수목적법인으로 석탄화력 1000MW급 2기 건설에 총 사업비 5조800억원, 건설기간 약 5년, 고용인원 약 200만명이 투입되는 대단위 건설 공사다. 1호기는 2019년 12월에, 2호기는 2020년 6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엄창준 강릉에코파워 사장은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인재를 채용하고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며 “한국남동발전 운영노하우와 세계 최고의 건설 기술력을 갖고 있는 삼성물산, 대한민국 최고 금융사인 국민은행과의 조합으로 강릉안인화력발전소를 성공적으로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권성동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영동지역에 국내 최대의 친환경 발전설비가 건설됨으로써 전력 수급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인력과 장비를 충분히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 의원을 비롯해, 김지영 강릉부시장, 최선근 강릉시의회 부의장, 심영섭 도의원, 김기영 시의원, 홍기옥 주민대책위원장, 김낙규 남동발전 상임감사, 박의승 삼성물산 부사장, 지역주민 및 협력사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강릉안인화력발전소는 대용량 유연탄 발전소로 영동지역 전력공급은 물론 수도권의 전력수급 불균형 해소 및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기여하고 청정도시의 특성에 맞게 최첨단 친환경발전소로 탄생할 예정이다.

조상원기자 jsw0724@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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