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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강원랜드 노사 대화와 타협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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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8일 2차 파업 예고

지역사회 “총파업 안돼”

【정선】강원랜드 설립 이래 최초로 강원랜드 노조가 지난 16일 파업을 한 데 이어 오는 27일과 28일 2차 파업을 예고하자 지역 사회단체들이 노사 양측에 즉각적인 대화와 타협을 촉구하고 나섰다.

고한사북남면지역살리기 공동추진위원회와 고한·사북·남면 번영회는 19일 성명서를 내고 “이대로 가면 모두가 패자일 뿐이다. 강원랜드 노사 양측은 즉각 대화와 타협의 길로 들어서라”고 촉구했다.

이날 지역 사회단체들은 성명을 통해 “사측은 마지막 쟁점이 되고 있는 임금 인상 및 퇴직금 지급에 있어 전향적 자세로 협상에 임하고 노조 역시 한 발 양보해 타협안을 찾아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또 “노조 역시 지역주민들의 호응과 지지가 없는 파업은 오래 가지도 못할 뿐더러 정당화 되기도 어렵다”며 “강원랜드를 설립하고 지켜온 사람들이 바로 지역주민임을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역 사회단체들은 강원랜드 노사 갈등이 이처럼 악화된 이유를 사장과 부사장 등 책임 있는 경영자의 부재로 보고 하루빨리 사장 추천위를 구성해 강원랜드 경영 정상화에 매진해야 함을 강조했다.

김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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