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심봤다” 양구서 100년 묵은 산삼 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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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귀택씨가 발견한 100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되는 산삼.

양구에서 100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되는 산삼이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심마니 임귀택(57·양구군 동면)씨가 지난 15일 오후 2시께 양구군 방산면 평화의 댐 인근 산에서 100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되는 산삼 한 뿌리를 비롯해 10뿌리의 산삼을 캐는 횡재를 했다.

임씨는 “25년을 산삼 캐러 다녔는데 이렇게 크고 좋은 산삼은 처음 본다”며 “많은 사람이 우리 집에 찾아와 잔치를 벌이는 꿈을 꿨는데 아주 크고 귀한 산삼을 만날 징조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양구에서는 지난 5월에도 박성윤(42)씨가 100년가량으로 추정되는 산삼 한 뿌리 등 32뿌리의 산삼을 캐 화제가 됐었다.

양구=심은석기자 hsilver@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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