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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원주서 즐기는 달콤한 주말

치악산 복숭아축제·유리상자 콘서트 등 다채

【원주】이번 주말과 휴일 원주에서 축제와 공연 등이 풍성하게 열린다.

23일 오전 9시 한라대 인조잔디구장에서는 제18회 원주치악배 축구대회 개회식이 열려 24일까지 이틀 동안 35개 팀 800여명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이날 오전 10시에는 (재)대한걷기연맹 주관으로 매지임도 8㎞를 걷는 숲길 웰빙걷기대회가 열려 막바지 여름을 만끽할 수 있다.

중앙로 문화의 거리 시민복지센터 앞에서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전통시장 즐겨찾기 생활체육대회가 열려 줄넘기와 팔씨름 등을 즐길 수 있다.

명륜동 젊음의 광장에서는 이날부터 24일까지 제15회 치악산복숭아축제가 개최돼 품평회와 직판행사, 체험 이벤트 등이 시민들을 찾아간다.

치악산복숭아뿐 아니라 치악산한우와 잡곡류, 채소류, 큰송이버섯, 고추장, 된장, 청국장 등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도 운영된다.

또 복숭아 껍질 길게 깎기와 복숭아 빨리먹기, 높이 쌓기를 비롯해 훌라후프 돌리기, 물풍선 던지기, 즉석댄스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23일 오후 7시에는 치악예술관에서 원주시 기획공연 '유리상자 콘서트'가 열려 한 여름밤의 달콤한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원상호기자 theodoro@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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