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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가을 이사철 아파트 1,370세대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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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비발디2차·우미린 9~10월 시작 … 전월세난 해소

【원주】본격적인 이사철인 9, 10월 두 달간 아파트 1,370세대가 입주해 지역 내 전세난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원주시에 따르면 9월 중 단계동에 신축 중인 한라비발디 2차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다.

총 717세대의 한라비발디 2차 아파트는 60㎡ 이하 70세대, 60~85㎡ 647세대로 중·소형 평형대로 이루어져 있다. 한라비발디 2차에 이어 10월에는 무실택지 내 우미린 아파트 653세대가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한다.

중소형 평형대로 이뤄진 이들 두개 아파트단지 입주세대는 총 1,370세대이다. 부동산업계는 한라비발디와 우미린 아파트의 입주가 시작되면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등으로 인해 가중되고 있는 지역 내 전·월세난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B국민은행 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원주시내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격의 경우 대형 평형은 80%, 소형 평형은 85%에 달하는 등 고공행진을 이어왔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중 홀로 내려와 생활하는 직원들로 인해 지역 내 소형 평형대의 아파트 전세난이 심화됐었다”며 “이사철을 앞두고 1,000세대 이상의 신규 물량이 공급되면 전세난 해결 및 가격 하락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명우기자 woolee@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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