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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DMZ따라 양구 두타연에서 평화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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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안행부·도·경기도 등 평화누리길 걷기대회

【양구】안전행정부가 30일 평화누리길 이용 활성화를 위해 양구 두타연 일원에서 평화누리길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남경필 경기도지사, 전창범 양구군수, 이현종 철원군수, 서장원 포천시장, 김규선 연천군수, 안수태 육군 21사단장, DMZ 서포터스를 비롯한 1,200여명의 참가자들은 이날 두타연~동면 월운리 구간 평화누리길을 걸으며 비경을 만끽한다.

이에 앞서 안전행정부와 강원도, 경기도는 지역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접경지역을 통일에 대비한 공간으로 육성하고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하는 등 상생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 또 안전행정부와 철원군, 포천시, 연천군은 한탄강 수계 공동 관리 및 이용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정종섭 안전행정부장관은 이날 백두OP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한 후 박수근 미술관 일원의 옛풍경 평화생태마을 조성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이어 인제군 북면 용대2리 백담마을과 백담사를 방문한다. 양구군은 안전행정부로부터 20억원을 지원받아 오는 2017년까지 박수근 미술관 일원에 옛풍경 집, 카페 갤러리, 갤러리 하우스 등을 설치하는 옛풍경 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심은석기자 hsilver@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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