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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오늘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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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30분 청송관 강당서 개교식

가톨릭관동대가 1일부터 새롭게 출발한다. 인천가톨릭학원(이사장:최기산 주교) 산하 가톨릭관동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개교미사가 교내 신축성당에서 가톨릭 인천교구 최기산 주교 주재로 열린다. 오전 11시에는 학교 정문에서 현판과 마스코트 제막식이 진행되며 이어 오전 11시30분 청송관 대강당에서 개교식을 갖는다.

가톨릭관동대는 1,000병상 규모의 국제성모병원을 의과대학 부속병원으로 만들어 더 나은 환경 속에서 한국 의료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의료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 1,045억원의 수익용 기본재산을 출연해 3년 이내 100% 교원 확보, 메디컬테마캠퍼스로 특성화하기 위해 의과대학을 중심으로 의료, 보건, 스포츠레저, 호텔관광 특성화를 추진해 맞춤형 핵심인력 양성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강릉=조상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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