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방만경영 개선 노사 합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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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이사회 원안 의결

속보=강원랜드 설립 이후 첫 총파업까지 치달았던 방만경영 공공기관 경영개선방안에 대한 노사 합의 내용(본보 8월30일자 2면 보도)이 강원랜드 이사회에서 원안 의결됐다.

강원랜드 이사회는 1일 강원랜드 컨벤션센터에서 이사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랜드 방만경영 개선 관련 제규정 개정안'에 대해 원안 의결했다.

이와 관련해 강원랜드 노조는 지난달 29일 노사 합의 직후 조합원 투쟁지침을 통해 “예정돼 있던 추석 효도 파업은 보류하되, 임금협상이 원만히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추후 투쟁일정을 재설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합의에 따라 방만경영 공공기관으로 지정되면서 기획재정부 등이 페널티로 적용하려던 미지급된 성과급 지급과 임금협상은 가능해질 전망이다.

김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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