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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정선군 中 큰손 관광객 집중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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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성 주장시 우호교류 대표단 방문

【정선】정선군이 관광과 농업 분야에 대한 우호교류를 통해 적극적인 중국 공략에 나선다.

군은 2일 방문한 중국 장시성 주장시 우호교류 대표단 일행을 맞아 우호교류 추진을 통한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교류는 세계경제의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과의 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정선군이 중국 장시성 주장시 대표단을 초청하면서 이뤄졌다. 중국 주장시의 슝융창 부시장을 단장으로 모두 6명으로 구성된 주장시 대표단은 2일과 3일 이틀간 정선군 아리힐스리조트 짚와이어를 비롯해 스카이워크, 레일바이크 등을 체험하는 등 정선군의 관광자원을 확인하는 시간을 갖는다.

양 도시간 우호 교류가 활발하게 이어질 경우 한류 열풍을 따라 한국 관광수요가 많은 중국 관광객을 정선군으로 유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정환 군수는 “구강시와 정선군이 상호협력을 통해 문화·관광 분야 및 농업 분야의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국 장시성 주장시는 인구 500만명의 도시로 루산국립공원, 장강, 포양호 등 오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관광도시이며 자동차, 석유화학 공업 등을 기반으로 한 개발공업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김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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