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테마파크 놀이시설 조기제작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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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추진단 협의회

◇춘천 레고랜드 조성과 관련, 영국 멀린사의 존 어셔 개발사장, 민건홍 엘엘개발 개발총괄대표, 이욱재 춘천부시장, 김만기 레고랜드추진단장 등은 11일 테마파크 설계와 예산 배분에 대해 협의했다.

【춘천】춘천 레고랜드추진단은 11일 춘천을 방문한 영국 멀린사의 어셔 개발사장 일행과 레고랜드 테마파크 내부 설계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등 사업 추진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욱재 부시장과 사업 시행사인 엘엘개발 민건홍 개발총괄대표는 이날 엘엘개발 회의실에서 어셔 개발사장 일행과 향후 레고 랜드 추진 방향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테마파크 부지에서 발굴된 선사 시대 유적의 보존방안에 대한 문화재청 매장문화재분과위원회의 심의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실시설계에 들어가기로 했다. 또 테마파크에 들어갈 놀이시설인 닌자고코스터, 디노아일랜드, 크레이트코스터 등은 제작에 오랜 기간이 소요되는 만큼 조기 제작에 들어가기로 했다.

어셔 개발사장은 “레고랜드코리아가 성공할 수 있도록 기존 합의 원칙을 충실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춘천 레고랜드 테마파크는 28만1,072㎡ 규모로 2016년 말 완공 예정이다. 개장은 2017년 3월로 계획됐다. 호텔, 아웃렛 등 관광시설은 2018년께부터 연차적으로 들어선다.

레고랜드추진단과 엘엘개발은 현재 테마파크 부지에서 발굴된 선사 시대 유적의 보존방안을 보완하는 등 19일 문화재청 매장문화재분과위원회의에 대비하고 있다.

장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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