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평창]횡계IC → 대관령IC, 장평IC → 평창IC 변경 추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평창】속보=고속도로 IC와 철도역 명칭에 지역명을 포함시키려는 움직임이 확산(본보 7월17일자 21면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평창군이 고속도로 IC 명칭 변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해당 지역 면사무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영동고속도로 횡계IC는 대관령IC로, 장평IC는 평창IC(장평)로 각각 변경하는 것에 대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면온IC의 경우 해당 지역 주민들이 가뜩이나 우체국이 폐쇄되는 등 지역이 침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속도로 IC 명칭까지 바뀌게 되면 상실감이 더욱 커질 수 있다며 향후 국도 6호선과 지방도 408호 확포장 공사 완공 이후 재논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또 원주~강릉 복선전철의 평창역(가칭), 진부역(〃)의 경우 준공 2~3개월을 앞두고 코레일 측에서 지자체를 통해 역 명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도록 돼 있어 추후 논의할 방침이다.

정익기기자 igjung@kwnews.co.kr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