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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버섯 채취하러 갔다가 실종… 5일 만에 숨진 채 발견

송이버섯을 채취하러 갔다가 실종된 50대 남성이 5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 오전 9시께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의 한 야산 능선에서 김모(53)씨가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과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김씨는 지난 15일 오전 송이버섯을 따러 간다고 집을 나간 후 가족들과 연락이 끊겼다. 경찰은 김씨가 별다른 외상이 없고 평소 심장질환을 앓고 있던 것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강릉=임재혁기자jaehy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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