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도교육청 장학관 현지 파견·유가족 위로

삼척 중학생 자살 사건 수습 나서

속보=시민단체들이 한 중학생의 자살 사건에 대해 진상 규명을 촉구(본보 23일자 4면 보도)한 가운데 도교육청이 유가족을 만나 직접 위로하기로 했다.

2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장학관 1명과 담당 장학사 2명을 24일 현지에 보내 유가족을 만나 위로하고 교육청과 학교를 방문, 양 측이 주장하는 내용을 확인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유가족과 학교 측의 주장이 서로 다른 만큼 경찰 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대응할 방침이었으나 행정적인 접근에 앞서 부모의 심정으로 유가족을 만나 위로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에 따라 현지 방문에 나서기로 했다.

황형주기자 victory@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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