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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놀이하며 배우는 에듀테인먼트 새 장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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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강원 교육콘텐츠 박람회 오늘 원주 치악체육관서 개막 … 3일까지 이어져

도내 교육계 최대 정보 공유의 장인 2014 강원 교육콘텐츠 박람회가 1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개막된다.

강원일보사가 주최하고 도교육청이 후원하는 강원 교육콘텐츠 박람회는 최근 교육계 화두인 '아이들에게는 놀이가 밥이다'를 주제로 열리며 개천절 공휴일인 3일까지 이어진다.

개막식은 첫날 오후 2시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도내 교육계 현안을 논의하는 강원교육포럼이 곧바로 오후 3시부터 열린다. 강원교육포럼 주제는 '현장체험학습 안전대책 및 과제'이다. 송승철 한림대 부총장이 좌장을 맡고 박인옥 강원대 일반사회교육과 교수가 주제발표를 맡는다. 토론자는 변미영 고성교육지원청 장학사, 홍성수 철원 장흥초 교감, 김강민 춘천 대룡중 교사 등이다.

박람회장에서는 도교육청의 정책방향과 교육용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상상놀이터, 유아도서, 친환경 어린이 가구, 스포츠용품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관이 운영된다. 특히 3일에는 스타 강사들의 학부모 교육 특강이 마련된다. EBS 딩동댕 유치원 진행자이자 아동학 박사인 김종석 서정대 교수가 '뚝딱이 아빠가 이야기하는 부모교육'에 대해 강의한다. 같은 날 오후2시에는 '아이들은 놀이가 밥이다'의 저자인 놀이운동가 편해문씨가 특강을 한다.

신하림기자 peace@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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