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횡성]횡성 기업유치 `식품 업종' 집중공략

한규호 군수 출향군민 간담회서 강조

【횡성】기업유치에 나서고 있는 횡성군이 식품 관련 기업들을 집중 공략한다.

군은 민선 6기 들어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군은 20일 서울 강원도민회관에서 '기업유치 활성화를 위한 출향 군민 기업 관계자 간담회'를 열어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노영만 재경횡성군민회장을 비롯한 70여명의 기업체 관련 출향 인사는 기업유치 설명회 성격의 이날 간담회에서 한규호 군수로부터 민선 6기 군정 방향과 지역경제 활성화전략을 경청하고 업계 정보 공유, 주변 기업체에 횡성 입지 여건 홍보 등을 약속했다.

간담회에서 한규호 군수는 “횡성에는 이미 식품 기업들이 대거 입주해 성공적인 영업을 하고 있다”며 “청정의 상징인 강원도는 식품산업이 가장 유망한 업종이고 업체에게는 교통과 자연조건이 뛰어난 횡성이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지역에는 횡성한우를 대표하는 횡성축협을 비롯해 롯데푸드(주) 파스퇴르 공장, 일동후디스, 국순당, 종가집 대상F&F, K프라이드, 범산목장, 옥두종합식품, 청아굿푸드, 파낙스코리아 등 유수의 식품 관련 법인과 기업이 활발한 경영활동을 하고 있다.

군은 또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들과 접촉을 갖고 수도권에서 기업유치 로드쇼 개최도 추진키로 했다.

김옥환 군 기업유치지원과장은 “식품 기업을 중심으로 내실 있는 기업체 유치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유학렬기자 hyyoo@kwnews.co.kr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