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단풍옷 입은 강원도 축제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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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선 산소(O2)길 걷기대회 등 곳곳서 행사

이번 주말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행사들이 도내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강릉에서는 제12회 대관령 옛길 걷기행사가 25일 오전 10시부터 대관령 옛길 등산로 일원에서 개최되고, 정선에서는 백두대간 카르스트지형 산소(O2)길 걷기대회가 오전 8시30분부터 정선군 임계면 백복령 일대에서 열린다. 인제 산소길 걷기대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살구미 소양강변 일대에서 펼쳐진다. 인제에서는 또 제1회 인제바퀴축제가 24일 개막해 26일까지 인제체육관 옆 잔디구장에서 개최된다.

원주에서는 2014 추계 강원의료기기전시회가 25일까지 원주 기업도시 내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상설전시장에서 열리고, 원주 국제걷기대회도 25~26일 이틀간 원주시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동해 무릉계곡 일원에서는 제18회 백두대간 산삼심기 체험행사가 열린다. 시민과 관광객들이 등산하면서 준비된 어린 산삼(묘삼)과 씨앗을 자기만 알 수 있는 곳에 심는 행사다. 양양에서는 '2014 탁장사 고을 전통문화축제'가 25~26일 이틀간 현북면 원일전리 마을 잔디구장에서 열리고, 강릉에서는 제53회 대현 율곡이선생제가 26일 오전 10시 오죽헌 문성사 앞에서 마련된다. 정선 민둥산 억새꽃축제가 26일까지, 원주 박경리문화제가 28일까지, 고성 명태축제가 11월2일까지, 원주 삼토문화축제가 오는 11월11일까지 각각 이어진다.

최영재기자 yj5000@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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