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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삼척시의회 日 후쿠시마 원전사고 실태 조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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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삼척원전 문제로 논란과 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삼척시의회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지역을 찾아 실태를 확인하기로 결정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척시의회 정진권 의장 등 시의원 5명은 오는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일본 후쿠시마 지역 등을 찾아 원전사고로 인한 실태를 확인하고 원전사고지역으로 부터 40㎞ 외곽지역에 자리하고 있는 이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난민촌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시의회는 기존 관례대로 당초 국제자매결연도시인 동남아 지역을 방문하는 해외연수를 계획했으나, 삼척지역사회 뜨거운 논란이 되고 있는 원전문제와 안전성 등에 대한 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연수가 필요하다는 데 의기투합돼 후쿠시마 지역을 찾는 것으로 결정했다. 시의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후쿠시마 지역 피해실태와 이주민들의 생활상, 일본 정부의 대책 등을 확인한 뒤 삼척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광우 시의원은 “주민대표인 시의회가 현지를 찾아가 실태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데 동료 의원들이 공감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황만진기자hmj@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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