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횡성]벼 수매가 40㎏ 기준 5만9천원

횡성 전년도 가격으로 동결

【횡성】지역산 벼 수매가가 40㎏ 기준 최고 5만9,000원으로 결정됐다. 지역 농협 조합장과 김만기 횡성어사품조합 공동사업법인 대표, 농가 대표 등은 지난달 28일 횡성어사품조합 공동사업법인 회의실에서 2014년 벼 수매가 결정 이사회를 열고 수매가를 확정했다.

올해 수매가는 삼광벼의 경우 1등 5만9,000원, 2등 5만7,000원, 3등 5만5,000원으로 결정됐고 운광벼는 1등 5만8,000원, 2등 5만6,000원, 3등 5만4,000원에 매입하게 됐다. 올해 벼 수매가는 당초 생산량 증가로 다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벼 수매가 결정 이사회에서 벼 농가들의 입장을 반영해 올해 수매가를 전년도 가격으로 동결하고 10월부터 시작된 공공비축미 수매와 함께 이달 말까지 지역별로 올해 벼 수매를 진행한다.

군은 지역쌀 통합브랜드인 어사진미의 품질 관리를 위해 고품질 다수확 품종인 삼광벼와 운광벼로 품종 갱신을 추진했고 엄격한 품질관리로 어사진미가 올 8월 농협중앙회 주관 '전국 RPC 대표브랜드 품질검사'에서 1위를 차지해 전국 최고 쌀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유학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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