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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소외계층에 전하는 십시일반 사랑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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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희망 나눔 캠페인 모금액 매년 두 배 증가 화제

【양구】양구군의 희망 나눔 캠페인 모금액이 최근 3년간 크게 늘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희망 2012 모금액이 3,224만8,000여원, 2013 모금액이 6,355만6,000여원, 2014 모금액이 1억2,694만1활000여원으로 매년 두 배가량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희망 나눔 2015 캠페인 모금활동을 지난 20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집중적으로 펼치기로 하고 인정이 넘치는 양구 만들기를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는 등 홍보에 나서고 있다. 양구군과 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관하는 거리모금 캠페인은 오는 12월30일 양구읍 전우사 앞, 5일장터, NH농협은행 군지부 앞, 차 없는 거리 등 4곳에서 실시된다. 모금함은 군 주민생활지원실과 읍·면사무소에 설치되며 ARS는 060-700-1212로 1통화당 2,000원이 기부된다. 거리모금 캠페인에는 여성단체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의용소방대연합회, 대한적십자사 양구봉사회 등 사회단체들이 동참할 예정이다.

권주태 군 희망복지지원담당은 “양구지역에서의 모금액에 비례해 수혜자와 지원액이 늘어날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했다.

심은석기자 hsilver@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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