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은 예년에 비해 비교적 따뜻할 전망이다.
강원지방기상청과 춘천기상대는 21일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기상전망을 통해 “겨울철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다소 높겠다”고 전망했다. 다만 찬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이 주기적으로 도내에 영향을 주며 기온 변동 폭이 크고 갑작스러운 추위가 찾아올 가능성이 있다.
강수량 및 적설량은 예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가을 이후 영서지역의 강수량은 687.6㎜로 평년(1,293㎜)의 절반 수준으로 1973년 기상 관측 이래 가장 적다.
최기영기자 answer07@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