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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누리과정 예산 177억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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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연합회 반발 계속

속보=도교육청이 교육부의 국고지원(5,600억원)을 전제조건으로 내년도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본보 21일자 1면 보도)을 177억원(3개월분) 편성하기로 했다.

2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교직원 인건비 1조3,006억원 중 177억여원을 빼와 어린이집 누리과정 1~3월 예산으로 편성하고 이를 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시·도교육청들은 이처럼 다른 예산에서 빼온 어린이집 누리과정 일부 예산과 나머지 개월분의 예산을 모두 국고에서 지원받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어린이집의 반발은 여전하다.

김영희 강원어린이집연합회 누리예산 지원중단 비상대책위원장은 “여야 정치권 논쟁에 여전히 국고지원 여부가 불투명한 데 이를 전제 조건으로 3개월분만 편성해 기존과 크게 나아진 바가 없다”며 “이미 유치원은 안정적, 어린이집은 불안정적이란 인식이 학부모들에게 각인돼 어린이집 운영자들에게 심각한 상처를 남겼다”며 교육감 사과를 촉구했다.

신하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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