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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최북단 대진항 수산시장 3년 만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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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상경기 활성화 기대

【고성】동해안 최북단인 고성군 현내면 대진항 수산시장이 건립 3년 만에 문을 열었다.

대진항 수산시장운영위원회(위원장:진맹규)는 올 10월부터 3년간 수산시장을 운영할 입주자 6명을 선정하고 지난 24일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특히 수산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항구 주변 불법 좌판 4개소의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입주자 선정 시 불법 좌판상에게 우선권을 부여했다. 또 고성군과 고성군수협은 대진항 수협 위판장 및 현장사무소 주변에서 불법으로 수산물을 매매행위를 합동으로 단속하기로 했다.

2011년 말 총 사업비 19억여원을 들여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 수산시장은 1층은 활어 및 선어와 건어물 등 수산물 판매장으로, 2층은 식당, 3층은 관리실로 사용하고 시장 유지 및 관리는 새농어촌건설운동 수산물시장추진위원회가 맡게 된다.

정래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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