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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철원]철원군 내년 예산 첫 3천억 돌파

일자리창출·경제활성화 중점

【철원】철원군의 2015년 예산안이 올해 예산 2,790억원보다 9.5%(265억원) 증가한 3,055억원 규모로 편성되면서 군정 사상 처음으로 3,000억원대를 돌파했다.

철원군의회(의장:배병인)는 18일 제216회 군의회 제2차 본회의 예결특위(위원장:박성호)를 열어 군이 제출한 2015년도 당초 예산 3,054억원(일반회계 2,925억원·특별회계 129억원) 가운데 일반회계 20건(25억3,100만98만9,000원)을 삭감해 철원군인재육성 장학기금전출금, 철원학사운영비, 재해·재난 목적 예비비로 편성하는 등 내년 예산을 총 3,055억1964만원 규모로 수정 가결했다.

이날 군의회가 주요 삭감한 내역은 군농업기술센터 교육시설 신축 사업비 10억8,000만원을 비롯 월정역 주변 정리사업 5,000만원, 향교 묘정비 설치 4,000만원, 종합운동장 테니스장 하드코트 3억원, 플라즈마 연구원 용역비 1억5,000만원, 축산테마체험시설조성사업 일반운영비 9,000만원 등이다.

군은 내년 예산안을 일반회계 95.76%, 특별회계 4.24%로 구성했으며 군 예산은 지역 경기활성화를 중심으로 한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활성화, FTA 등 시장 개방에 따른 지역 경쟁력 강화와 지역전략산업 육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었다고 밝혔다. 군의 세입 예산 중 지방세 수입이 145억원(4.76%), 세외수입이 149억원(4.89%) 등이다. 한편 군의회는 이날 특별위원회에서 의결한 안건은 제6차 본회의에 상정해 의결함으로써 지난달 25일부터 24일간 일정으로 열린 제216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정국기자 jk2755@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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