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토론의 달인들' 9시등교 확대 놓고 한판

오늘 강원유아교육진흥원서 강원토론학교 보고대회

강원일보사가 주최하는 2014 강원토론학교 보고대회가 19일 강원유아교육진흥원 누리봄 강의실에서 펼쳐진다.

한국토론아카데미(원장:류선옥)가 주관하고 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보고대회에는 2014 강원토론학교를 운영했던 유봉여중, 주문진중, 내면고, 양양고, 봉의고, 춘천고, 춘천여고 등 7개학교 대표가 참여한다. 이날 보고대회는 '9시 등교, 확대 시행해야 한다'는 논제를 가지고 원탁토론과 모의교육 국회토론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강원토론학교는 '대규모 체험학습 중단해야 한다'라는 주제로 찬반토론이 진행됐으며, 모두 7개교가 참여했다.

특히 학생들은 강원토론학교를 통해 배려하고 소통하는 민주 시민의 자질을 배웠으며, 자기주도학습의 원리를 깨닫게 됐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강원토론학교의 최종 보고대회로 꾸며지는 이날 행사는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분리해 마련되며, 예선과 본선을 거치는 학교별 경쟁 토론대회로 꾸며진다.

고등부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예선을 거쳐 오후 2시 결선이, 중등부는 예선없이 낮 12시30분부터 결선을 진행한다. 시상은 교육감상을 비롯해 강원일보사장상, 한국토론아카데미원장상 등이 주어진다. 토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관이 가능하다.

김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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