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원일보 선정 2014 도내 10대 뉴스]이산가족 상봉 금강산서 3년4개월만에 재개

폭설이 내리던 지난 2월20일 이산가족 상봉단을 태운 차량이 금강산으로 내달렸다. 3년4개월 만에 재개된 이산가족 상봉에 남쪽에서 82명이 참여했고 이 중 도내 거주자는 9명이었다. 사흘 뒤인 2월23일에는 도내 거주 20명을 포함한 361명의 남측 이산가족으로 구성된 2차 상봉단이 금강산 면회소를 찾아 북측 가족과 만나 기쁨과 안타까움의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2월25일을 끝으로 남북관계가 다시 경색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이산가족 상봉행사는 더 이상 진행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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