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원일보 선정 2014 도내 10대 뉴스]평창동계올림픽 예산 삭감·분산 개최 논란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최대 위기를 맞은 해였다. 지난 2월 말 소치동계올림픽 폐막 이후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가야 할 평창동계올림픽은 오히려 7월 김진선 전 평창조직위원장이 전격 사퇴하면서 흔들리기 시작했다. 정부가 개·폐막식장 강릉 이전안을 제시한 데 이어 빙상경기장 재설계 및 사업비 일괄 삭감을 요구하면서 전체 로드맵이 뒤틀리기 시작했다. 이어 IOC가 '어젠다 2020' 제안을 통해 타국 및 타 도시 분산개최를 승인하면서 급기야 도민들이 올림픽 반납을 거론하는 등 대혼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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