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집행임원 선임 당시 적임자를 찾지 못했던 리조트본부장과 더불어 추가적으로 마케팅실장·안전관리실장 등 모두 3명의 집행임원에 대한 추가 공개모집에 나선다. 강원랜드는 “지난 21일 6개 분야 공모를 통해 집행임원을 선임했지만 27명이 지원하며 가장 치열한 경쟁을 보였던 리조트본부장은 적임자를 찾지 못해 재공모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또 마케팅 강화를 위해 마케팅실장을 임원급으로 직급을 상향시키고, 2개월째 공석인 안전관리실장에 대한 공모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집행임원 지원 자격은 전문지식과 경력, 청렴성, 도덕성, 폐광지역 정서, 강원랜드 설립목적 이해도, 정부와 관련 기관 유기적인 업무조정 능력, 조직관리 능력 등 리더십이 있는 자로 규정했다.
집행임원 지원자는 2월9일까지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경력증명서 등을 구비해 방문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정선=김영석기자 kim711125@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