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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평창올림픽 관문 홍제동 2020년까지 환경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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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강릉시가 2018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시 관문인 홍제동 일원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1일 시에 따르면 강릉시청 앞과 홍제 고가교 앞 일대 등 26만여㎡에 대해 2020년까지 770억원을 들여 환경 정비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현 강릉시청사에 대한 접근성 개선과 역주행 사고 예방, 시청사 앞에 신축된 아파트 주민들의 7번 국도 연결 도로 개설 민원 해소 차원에서 도로망 등 교통 체계 정비와 대대적인 환경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오는 8월까지 '관문 환경 정비 타당성 조사 및 기본 계획 용역'을 마치고 2018년 동계올림픽 이전에 추진할 사업과 그 이후에 추진할 사업으로 나눠 시행키로 했다. 사업비는 상업 용지 등 토지 매각 수입으로 충당할 방침이다.

원영석 시 건설교통국장은 “현재 관문 교통체계 정비 차원에서 회전교차로를 신설하고 수변 공원을 조성하는 방안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고달순기자 dsgo@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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