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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도의원 재선거 예선전부터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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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지역 후보 속속 부상 당내 공천 경쟁구도 예상

【양구】속보=이기찬 도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오는 4월29일 양구 도의원 재선거가 실시되는 가운데 자천타천 후보들(본보 2월27일자 17면 보도)이 예선전부터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기찬 도의원의 의원직 상실 이후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의 후보들이 속속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후보군들은 당내 공천 경쟁을 통해 후보로 낙점받아야 하는 관문부터 통과해야 한다.

새누리당은 조영기 전 도의원이 출마 의사를 밝힌 데 이어 김태진 전 군의원도 지난 1일 주변에 출마 의사를 밝히고 나섰다. 윤태용 부군수도 지역에서 꾸준하게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김규호 전 선사박물관장, 최규화 전 도의원, 한명희 전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이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는 가운데 당내에서 후보군으로 분류되고 있는 이상건 군의원은 불출마에 무게를 두면서도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며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이에 따라 양당 모두 당내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경선으로 간다면 3~4명의 후보가 피말리는 공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심은석기자 hsilver@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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