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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농기계 임대사업으로 연 219억 비용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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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무상 수리도 펼쳐

【영월】영월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무상 수리 및 농기계 임대사업을 추진해 농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군은 농업인들의 자가 수리 능력을 배양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9일 남면 북쌍2리를 시작으로 10월까지 136개리 마을을 대상으로 총 50회에 걸쳐 농기계 순회수리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기술교육은 동력경운기, 동력분무기, 보행관리기 3기종이 대상이다. 해당 마을회관이나 공터에서 농기계 안전교육 및 점검 정비교육 실시 후 고장 원인을 진단해 농업인이 직접 수리하고 소요되는 부품비 10만원 이하는 무상으로 지원한다.

군은 대형농기계인 트랙터, 콤바인, 승용이앙기 등 3기종 1,008대는 관내 농기계 수리점을 위탁수리점으로 지정, 연간 1회에 한해 대당 20만원의 부품비를 지원하고 있다.

농가의 농기계 임대실적도 2014년 4,844일로 전년 대비 106% 증가했다. 농기계 임대사업 실시로 농업인의 제반 비용 및 노동력 절감 효과를 자체 분석한 결과 연간 약 21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김춘기 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담당은 “임대 농기계를 영농 현장까지 배달해 주는 퀵 서비스를 확대해 농촌의 노동력 부족 해소와 경영비 절감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김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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