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강릉]“조형물 설치 시민부담 가중시켜”

새정치민주연합 성명서

【강릉】새정치민주연합 도당 강릉시지역위원회(위원장:김경수)가 27일 강릉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동계올림픽 상징 조형물 설치 추진에 우려를 나타내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도당 강릉시지역위원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조형물 설치 예산을 시민들의 성금을 모은 후 부족한 부분은 시 예산으로 충당한다는 계획은 시민들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일”이라며 “현재 건축 중인 경기장이나 기타 시설물에 대한 활용 방안 등이 분석되지 않은 상황에서 상징 조형물을 건축해 관광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것은 근시안적인 발상”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2018년 동계올림픽 상징 조형물 건립추진위원회는 지난 26일 강릉시의회에서 2차 회의를 갖고 정관을 비롯한 안건을 처리하고 다음달 8일 창립총회를 열기로 했다.

임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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