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주말 나들이 유혹하는 `봄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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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서 동강할미꽃축제 열려

내달 경포벚꽃잔치 등 줄 이어

햇살이 따사로운 봄이 돌아오면서 도내에서 봄꽃축제가 기지개를 펴기 시작했다.

제9회 정선 동강할미꽃축제가 29일까지 정선읍 동강생태체험학습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따뜻한 날씨 덕에 동강할미꽃이 예년보다 일찍 개화해 전국의 사진작가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나만의 동강할미꽃 심기, 학생백일장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데 이어 28일에는 공모전 수상작 시상식과 전통놀이마당 이벤트가 진행된다.

만개한 벚꽃의 진수를 볼 수 있는 강릉 경포벚꽃잔치는 4월3일부터 10일까지 경포호수 일원에서 개최된다. 'SNS에 경포벚꽃 소문내기 이벤트'가 4월1~10일 진행되고, 4일에는 축제 참가 인증샷 콘테스트와 불꽃 축하쇼가 열린다.

또 4월10일부터 19일까지 삼척 맹방유채꽃축제가 근덕면 상맹방리에서 관광객을 맞는다. 7㏊ 부지를 노랗게 뒤덮은 유채꽃밭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자전거 하이킹, 말타기 체험 등의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백진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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