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잇따른 대형 공연 춘천에 생동감 몰고온다

시 - ESP엔터테인먼트 협약

【춘천】춘천시가 올해 3개의 대형 밴드 및 락 페스티벌을 잇따라 개최하면서 정적인 도시에서 생동감이 넘치는 동적인 도시로의 변모를 시도하고 있다.

최동용 시장과 박의식 ESP엔터테인먼트 대표는 27일 시장 집무실에서 성공적인 2015 춘천 TOP(탑)밴드 페스티벌 개최 및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춘천 탑 밴드 페스티벌은 5월1일부터 3일까지 삼천동 승마장 주변의 수변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공중파 방송의 인기 프로그램인 'KBS 탑밴드 시즌3' 프로그램의 예선을 비롯해 슈퍼밴드와 인디밴드의 공연 등이 어우러진 대규모 음악축제 성격이다.

라이브의 황제 이승환과 노브레인 등 국내 최정상급의 가수와 밴드들이 출연, 춘천을 록의 열정으로 이끈다. 이어 그 바통을 제9회 월드DJ 페스티벌이 이어받는다.

5월15일부터 2박3일간 삼천동 송암레포츠경기장 일원에서 일렉트로닉뿐만 아니라 록, 힙합, 제3세계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구성된다. 최동용 시장이 지난해 열린 젊은이들의 축제 현장을 직접 다녀올 정도로 유치에 애착을 쏟은 일렉트로닉 음악 축제다. 또 오는 가을에도 또 다른 락 페스티벌 유치를 검토하면서 봄부터 가을까지 이어지는 열정의 무대가 기획되고 있다.

류재일기자 cool@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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