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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장미·철쭉 묘목서 '웃음꽃'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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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창간 70주년 프로젝트 `강원을 푸르게, 더 푸르게'

강원일보 창간 70주년과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인제지역 나무 나눠주기 행사가 27일 북면을 시작으로 성황리에 펼쳐지고 있다. 나무 나눠주기 행사 첫날인 이날 인제 북면사무소 옆 주차장은 나무를 받으려는 주민들로 이른 아침부터 북적였다. 주민들은 1시간 전부터 행사장을 찾아 50여m의 긴 줄을 서서 순서를 기다리며 어떤 나무를 받을지 이웃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우기도 했다. 신옥분(73·한계리)씨는 “나무를 무료로 나눠준다고 해 이웃과 함께 원통 5일장에 나왔다가 1시간을 기다려 장미 2그루를 받았다”며 “강원일보에서 창간 70주년을 맞아 이런 행사를 열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북면에서 무료로 나눠준 나무는 철쭉, 장미, 개복숭아 등 2,000그루다. 이날 오전 북면에 이어 오후 2시 서화면 천도리 우체국 앞에서 500그루, 4월3일 오전 10시 기린면 현리 복지회관 앞에서 2,000그루, 11시 남면 신남리 택시승강장에서 1,000그루, 오후 2시 상남면 상남리 복지회관 앞에서 500그루, 4월9일 오전 10시 인제읍 상동리 시외버스터미널 옆 공터에서 3,000그루의 나무를 나눠주는 것을 마지막으로 올해 나무 나눠주기 행사가 모두 끝난다. 인제=권원근기자

인제 나무 나눠주기

강원일보 창간 70주년과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인제지역 나무 나눠주기 행사가 27일 북면을 시작으로 성황리에 펼쳐지고 있다.

나무 나눠주기 행사 첫날인 이날 인제 북면사무소 옆 주차장은 나무를 받으려는 주민들로 이른 아침부터 북적였다. 주민들은 1시간 전부터 행사장을 찾아 50여m의 긴 줄을 서서 순서를 기다리며 어떤 나무를 받을지 이웃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우기도 했다. 신옥분(73·한계리)씨는 “나무를 무료로 나눠준다고 해 이웃과 함께 원통 5일장에 나왔다가 1시간을 기다려 장미 2그루를 받았다”며 “강원일보에서 창간 70주년을 맞아 이런 행사를 열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북면에서 무료로 나눠준 나무는 철쭉, 장미, 개복숭아 등 2,000그루다. 이날 오전 북면에 이어 오후 2시 서화면 천도리 우체국 앞에서 500그루, 4월3일 오전 10시 기린면 현리 복지회관 앞에서 2,000그루, 11시 남면 신남리 택시승강장에서 1,000그루, 오후 2시 상남면 상남리 복지회관 앞에서 500그루, 4월9일 오전 10시 인제읍 상동리 시외버스터미널 옆 공터에서 3,000그루의 나무를 나눠주는 것을 마지막으로 올해 나무 나눠주기 행사가 모두 끝난다.

인제=권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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