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오늘 밤 가뭄에 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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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서 중·북부 최대 60㎜

2일 밤부터 오랜만에 비 다운 비가 내릴 전망이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2일 오후 늦게 영서지역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는 도 전역으로 확대되면서 금요일인 3일 아침까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예상강수량은 춘천권을 비롯한 영서 중·북부지역 20~60㎜, 원주 등 영서 남부지역은 10~40㎜, 영동지역은 5~30㎜가량이다. 또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번 비로 인해 완전한 해갈까지 기대하기는 어렵겠지만 영서 중·북부지역은 용수확보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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