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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교통사고 다발지역에 안전시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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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경찰서 등 합동 점검

【원주】원주경찰서가 교통 사망사고 줄이기에 나섰다.

원주경찰서는 원주지역 교통 사망사고 발생지점 6곳에서 교통사고 재발 방지와 도로환경 개선을 위한 시, 도 도로관리사업소 등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5일 현재 원주지역 교통 사망사고 발생 건수는 총 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건보다 다소 감소했다. 하지만 지난해의 경우 1년 동안 교통 사망사고가 36건 발생, 2013년 25건보다 크게 늘었던 만큼 원주경찰서는 올해 교통 사망사고 줄이기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원주경찰서는 보행자 사망사고 발생 지점의 경우 사고 현장의 도로 모양에 적합하도록 횡단보도와 신호등을 이설하고 무단횡단 방지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또 차량 사망사고 발생 지점에는 안내표지판과 시선유도봉, 추락방지용 가드레일, 속도 저감시설 등을 확대 설치하고 도로 폭을 넓히기로 했다.

경비교통과 서병윤 경사는 “종합적인 진단과 교통안전시설물 개선을 통해 교통 사망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설영기자 snow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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