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5월 강원도는 축제장

1~14일 관광주간 맞아

18개 시·군 57개 이벤트

'봄 관광주간(5월1~14일)'을 맞아 도내 18개 시·군에서 다양한 특별행사, 관광지 입장료 할인 이벤트 등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도내 18개 시·군에서는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총 57개의 특별 이벤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춘천 의암호 수변 일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호수별빛나라' 이벤트가 5월 2~5일 펼쳐진다. 이 이벤트는 정부의 2015년 상반기 관광주간 대표프로그램이다.

또 TOP밴드 페스티벌(5월1~3일, 삼천동 수변공원), 춘천국제연극제(5월 9~16일, 축제극장 몸짓·봄내극장), 월드DJ 페스티벌(5월 15~17일, 송암레포츠타운) 등 6개 행사가 열린다.

원주 강원감영특별프로그램(5월3~13일, 강원감영 마당 등), 강릉 바우길 걷기(5월 9일, 바우길), 속초 카누승선 무료체험(5월 5일, 영랑호), 화천 수달과 친구 하기(5월 1~14일, 한국수달연구센터) 등도 열린다.

강릉 관노가면극·농악, 동해 우리 소리 흐드러져 국악공연, 정선 정선아리랑, 고성 전통민요 효, 양구 박수근 화백 특별전, 양양 전통시장 토요영화제 등 공연과 문화행사도 마련돼있다.

관광주간 기간 중 박물관, 관광지 등 도내 공공운영시설 53개소에서는 10%에서 최고 50%까지 입장료를 특별 할인하거나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1,000일일 앞둔 다음 달 16일 춘천 옛 캠프페이지에서는 도 주관으로 올림픽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의 G-1,000일 기념행사가 열리고, 강릉종합운동장과 평창 스키점프대, 정선군청에서도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규호기자 hokuy1@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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